LS전선, 동해시 투자…HVDC 케이블 생산능력 4배로

LS전선, 동해시 투자…HVDC 케이블 생산능력 4배로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S전선이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강원도 동해시에 약 1000억원을 추가 투자해 해저케이블 공장을 증설한다. 3일 LS전선에 따르면 투자금은 연면적 1만9451㎡(제곱미터) 규모의 해저케이블 5동을 짓는 데 사용된다. 내년 하반기 5동이 완공되면 HVDC 케이블 생산능력은 지금의 약 4배로 늘어난다. 이번 증설은 지난 해 8월 해저케이블 4동의 증설에 1555억원의 투자를 결정한 데 이어 1년도 안 되어 나온 추가 투자다. LS전선은 지난 해 5월 국내 유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HVDC 케이블 전용 공장인 해저케이블 4동을 준공했다. HVDC는 AC(교류)에 비해 대용량의 전류를 저손실로 멀리 보내 장거리 송전망을 중심으로 도입이 늘고 있다.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도 HVDC 케이블을 사용한다. LS전선은 최근 미국 공장 건설, LS마린솔루션의 설비 투자, LS에코에너지의 유럽, 아시아 사업 추진 등 자회사들과 협력,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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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 2024.1.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이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당시 유포된 문자 메시지와 관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주 정도 자체 조사한 결과 어떻게

연예

배드빌런, ‘MC몽표 국힙’ 담은 ‘오버스텝’ [데일리신곡]

배드빌런, ‘MC몽표 국힙’ 담은 ‘오버스텝’ [데일리신곡]

배드빌런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빅블래닛메이드엔터의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오버스텝’(OVERSTEP)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배드빌런은 3일 오후 6시 첫 싱글 ‘오버스텝’을 발매했다. 세상이 만든 틀에서 벗어나 기준과 선을 넘는 배드빌런의 등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앨범에는 그룹명과 같은 타이틀곡 ‘배드빌런’을 비롯해 ‘야호(BADTITUDE)’ ‘+82’ 등 세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목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가감없이 풀어낸 랩핑과 중독성 있는 훅이 인상적인 힙합 장르의 곡이다. 강렬하고 웅장한 멜로디와 멤버들의 거침없는 퍼포먼스가 감상 포인트다. ‘야호’는 세상의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목표를 이루겠다는 내용의 곡이다. ‘+82’는 저지 클럽 장르의 곡으로 다른 사람과는 달리 우리는 해낼 수 있다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82’에는 멤버 클로이 영과 이나가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첫 싱글 발매 직후부터 글로벌 K팝 팬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 낸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론칭한 신인 걸그룹이다. 그룹명은 그들이 가진 파워에 에너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배드’(Bad)와 ‘빌런’(Villain)의 합성어로 나를 위한 최고의 선택을 한 아이들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무한한 가능성과 새로운 비전을 갖고 태어났음을 뜻하는 BV(Born to be Visionary)를 통해 꿈과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무대 위의 새로운 히어로란 의미도 더했다. 그룹은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휴이, 윤서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서 ‘비밀 병기’라고 자신한 이나, 빈, 켈리까지 7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래퍼 겸 프로듀서 MC몽이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걸고 프로듀싱에 나선 그룹이라는 점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MC몽은 ‘빌런36’이라는 프로듀서 네임으로 이들의 데뷔를 진두지휘했다. 1998년 힙합그룹 피플크루 멤버로 데뷔한 MC몽은 2004년 솔로로 전향, ‘180도’ ‘서커스’ ‘너에게 쓰는 편지’ ‘홈런’ 등의 히트곡을 내면서 2000년대를 주름잡았다. 쉽고 직관적인 가사와 귀에 감기는 후렴구로 ‘대중적인 힙합’의 해왔단 평을 얻었다. 그간 자신의 솔로 앨범을 비롯해 다양한 가수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해왔지만, 이번처럼 자신이 나서 신인 그룹을 론칭하는 것은 처음이니만큼 ‘MC몽표 걸그룹’이 보여줄 모습에 업계와 K팝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여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앨범 재킷]

스포츠

‘딱 한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바르샤 유망주 출신의 간절한 부탁, “난 여기서 성공하고 싶다”

‘딱 한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바르샤 유망주 출신의 간절한 부탁, “난 여기서 성공하고 싶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유망주였던 안수 파티가 마지막 기회를 원하고 있다. 스페인 ‘FC 바르셀로나 노티시아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파티는 자신이 신체적으로 100% 건강하며 여전히 성공에 대해 생각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바르셀로나는 프리시즌 파티에 대해 기대하고 있으며 파티는 2024-25시즌 한지 플릭 계획에 자리 잡기 위해 경쟁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파티는 스페인 국적의 윙어다. 윙 포워드로서 공을 다루는 센스가 뛰어나고 빠르면서도 간결한 돌파가 인상적이다. 공을 다루는 것을 비롯한 전반적인 축구 센스가 상당히 뛰어나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이 있다. 바로 부상이 많다는 것이다. 매 시즌 부상으로 신음하며 유리몸으로 전락했다. 파티는 바르셀로나 최연소 데뷔 골, 3번째로 어린 나이의 라리가 데뷔골과 최연소 멀티골, 라리가 21세기 최연소 득점 및 도움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최연소 득점을 기록했다.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득점하며 스페인 A매치 최연소 득점 기록도 세웠다. 파티는 2012년 라 마시아에 입단했다. 파티는 라 마시아 유망주들 중에서도 주목 받는 선수였지만 바르셀로나 B팀 공식전에서도 출전한 적이 없었다. 2019년 8월 파티는 마침내 1군 데뷔에 성공했다. 2라운드 레알 베티스전 고작 16살 나이에 라리가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CA 오사수나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는 동점골을 넣으며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4라운드에는 선발 데뷔전까지 가졌고, 리오넬 메시를 이을 라 마시아 공격수로 평가 받기 시작했다. 첫 시즌 33경기 8골 1도움을 올린 파티는 2020-21시즌 로날드 쿠만 감독에 의해 1군에 공식 합류했다. 파티는 2020-21시즌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라리가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시즌 초반부터 좌측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10경기 5골 2도움에 그쳤다. 원래 3월 정도 복귀하려고 했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 복귀하지 못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메시가 PSG로 이적하면서 파티는 등번호를 10번으로 바꿨다. 바르셀로나는 차세대 에이스였던 파티에게 큰 기대를 걸었지만 이번에도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파티는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하며 결장하는 경기가 많아졌고 15경기 6골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다행히 풀타임으로 한 시즌을 보냈다. 51경기에 출전해 시즌 최다 출장자가 됐다. 하지만 높은 주급에 비해서 형편없는 경기력, 좋지 않은 태도로 인해 구단의 미움을 샀다. 간신히 시즌 10골을 넣으며 두 자릿수 득점을 쌓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는 파티를 팔기로 결심했다. 파티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임대를 떠났다. 파티는 여전히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9경기 2골에 그쳤으며 선발 출전은 단 3회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플릭 감독 체제에서 파티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줄 예정이다. 파티 역시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성공하고 싶다. 100% 준비됐다. 사람들은 부상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괜찮다”고 전했다.

여행맛집

‘미래의 대륙’ 아프리카와 관광 협력 첫발

‘미래의 대륙’ 아프리카와 관광 협력 첫발

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한국과 아프리키 간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와 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주제로 2024 한-아프리카 관광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광 분야에서 처음으로 한-아프리카 고위급 포럼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날 개회사에 “아프리카는 14억 인구 60%가 25세 이하인 지구상에서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대륙”이라며 “우리나라와 함께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지만 특히 관광은 한국과 아프리카가 미래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으로 국내총생산(GDP) 3조 4000억 달러 규모의 단일 시장이자 세계 경제발전의 미래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한국과 아프리카의 관광 분야 인적..

경제

LS전선, 동해시 투자…HVDC 케이블 생산능력 4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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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테크

라인야후, 네이버 위탁업무 종료계획 이달 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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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야후, 네이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계획 발표 예정. 네이버 인프라 서비스 대체 방안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직 미정. 완전한 분리는 2026년까지 예상. 일본 정부는 보안 대책 강화를 위해 테스트 및 시정계획을 추진 중. 라인야후는 7월 1
혼다코리아, 6월 한정 휴가비 최대 7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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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6월 프로모션 및 전 차종 시승 행사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6월 한정으로 진행되는 프로모션의 경우 어코드, CR-V, 파일럿, 오딧세이 등 판매 전 차종 대상 평생 엔진오일 교환 쿠폰을 비롯해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여행 및 주말 레저활동을 즐기는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미니밴 오딧세이(23년식) 구매 고객의 경우 휴가비 700만 원 지원 또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구매 시에는 유류비 350만 원 또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CR-V 하이브리드 2WD를 구매할 경우 유류비 300만 원 또는 무이자 할부 혜택 중 선택 가능하다. 어코드 터보 구매 고객에는 유류비 250만 원 지원 또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CR-V 하이브리드 4WD 및 파일럿 대상으로는 유류비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혼다 재구매 혜택 100만원 할인도 추가 적용 가능하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승 예약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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